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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역 카페] 델랑시 ። 갓 구운 베이글이 넘쳐나는 빵지순례 필수코스 베이커리 카페 맛집

by 킴하루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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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 작성해 볼 공간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앞에 위치한 델랑시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매일 만들어지는 쫄깃한 베이글이 가득한 진짜 베이글 맛집/카페입니다.

함께 보시죠 :)

베이글 진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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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2 엠코헤리츠 4단지 1층 D105호

영업시간(온라인안내 기준) :  오전 09:00 - 19:00

휴무일 :  없음

 

무료 주차장OK / 키즈동반 OK  / 셀프바 OK / 테라스 좌석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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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전경, 셀프바

델랑시 베이커리 카페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상 카페이지만 이미 이 근처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위치는 신분당, 수인분당선 정자역 근처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구매할 때에 주차권을 요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점심시간쯤에는 금방 베이글이 솔드아웃 될 수 있고 자리를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이 시간대는 피해서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으로는 델리쉬라고 나오는데 여러 서치를 보면 아마 델랑시라는 상호명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나 내비게이션이나 지도를 찾으실 때에 헷갈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지하주차장

델랑시는 큰 오피스텔 건물에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주차장이 굉장히 쾌적합니다. 평일 점심쯤에 방문했었는데 주차자리를 찾기 쉬웠습니다. 건물 도로변에 주정차를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지하로 편하게 내려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장전경

델랑시는 유럽의 작은 빵집을 연상시킵니다. 아담한 매장으로 2-3인용 테이블 3-4개와 테라스 2개 정도의 좌석이 전부입니다. 저는 이날 자리를 한 곳 잡고 먹었는데 대부분 포장을 하시더라고요. 먹는 내내 자리는 비어있지 않고 꽉 차서 계속 순환했습니다.

메뉴판

델랑시는 베이글을 중점으로 크림치즈와 베이글 샌드위치를 판매합니다.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고 디카페인 원두는 없었습니다. 베이커리와 음료를 묶어서 판매하는 세트메뉴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베이글 진열모습2

제가 이곳을 방문하기 전, 서치 했을 때는 타이밍이 안 맞으면 베이글을 맛보지 못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플레인 베이글이 제일 빠르게 판매되는데 보이면 하나는 꼭 먹어야 하는 베이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타이밍이 좋았는지 들어서자마자 한자리가 나서 빠르게 잡았고 베이글도 갓 나오는 중이었어서 따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글은 열기가 식으면 살짝 단단해질 수 있는데 이 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셀프바에 전자레인지를 두셨더라고요. 바로 먹거나 포장해 갈 때에 살짝 데워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냉장고 진열모습

베이글 옆쪽으로는 냉장보관 된 베이글 샌드위치와 크림치즈와 음료를 볼 수 있습니다. 직접 꺼내서 결재하는 방식이었는데 문이 신기하게도 자동으로 버튼을 누르면 전체가 열리더라고요. 혼자 방문해서 쟁반과 집게로 손이 부족했던 터라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메뉴판 추가설명

저는 평소에 베이글을 많이 먹어본 편은 아니라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마주쳤을 때 고민이 되더라고요. 근데 한편에 이렇게 꿀조합을 적어놓으셔서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쪽파 베이글과 쪽파 크림치즈가 굉장히 눈에 띄더라고요. 이날 매장에서 다 먹고 맛있어서 지인분께 선물해드릴 겸 여러가지를 구매해갔는데  그 중에서 쪽파가 제일 맛있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선물용 제품 진열

다 고르고 계산하려고 보니 한켠에 오일과 소금 등을 판매하더라고요. 이쁘게 생겨서 선물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진열해 놓은 곳 뒤편이 자연스러운 나무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오가닉스러워 보였습니다.

주문 후 나온 모습

저는 이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플레인베이글,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선택하여 먹었습니다. 베이글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냐지만 이렇게 기본 베이커리일수록 식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먹을수록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 그리고 저 크림치즈 강력 추천입니다! 먹고 남아서 포장해올정도로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많이 않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상호명에 대한 설명

먹으면서 매장을 쓱 둘러보던 중에 델랑시라는 상호명에 대한 의미가 적혀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요즘 베이커리나 카페가 정말 많이 생겨나면서 별별 이름이 많이 보이는데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곳이 많습니다. 델랑시는 상호에 대한 의미를 이렇게 크게 보여주고 있어서 나름 좋게 보이더라고요. 델랑시는 아담한 매장이지만 탁 트인 주방으로 계속 만들어지는 베이글을 직접 볼 수 있고 빵냄새가 운영시간 내내 고소하게 풍겨오는 게 최고의 이점인 것 같습니다. 델랑시의 상호명처럼 베이글 카페 중에서 빠질 수 없는 큰 한 획을 그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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