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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프리미엄 카페] 칼리오페 ። CGV 자동차 영화관, 레스토랑, 베이커리가 있는 용인 최대규모 카페

by 킴하루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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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 작성해볼 공간은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칼리오페 입니다.

이 곳은 신기하게도 CGV 자동차 영화관과 레스토랑이 함께 있고 최근에는 웨딩까지 가능한 독특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함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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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170번길 23-1

영업시간(온라인안내 기준) :  오전 10:00 - 21:00

휴무일 :  없음(별도안내)

 

레스토랑 OK / 웨딩 OK / 무료 주차장OK / 내부 화장실OK / 와이파이OK / 키즈동반 OK(부분제한)  / 셀프 포장대 OK / 테라스 좌석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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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페는 용인ic에서 빠지면 금방인 곳에 위치하고 있고 용인시청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초창기 카페가 생겼을 때만 해도 주변에 큰 건물들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카페 뒷편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더라구요. 멀리서보면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하고있는 초대형 카페여서 되게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칼리오페는 부지 자체가 넓어서 전용 주차공간은 물론이고 외부 테라스도 꽤 넓습니다. 이 넓은 부지에 추가로 들어선게 CGV 자동차 영화관입니다. 초기에 넓은 땅이 휑하니 있어서 뭐가 들어서려고 그러나 했는데 자동차 영화관이라니.. 정말 뜻밖이라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는지 영화관 수요는 많지 않은 듯 보이더라구요. 여유롭게 자동차 영화를 즐기실 분들이라면 이 곳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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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일 7시쯤 방문했었는데 주차공간이 넓고 쾌적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곳까지 들어오기가 어려우실 수 있어요. 주변 큰 대로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이곳까지는 택시를 타고 들어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앞까지 대중교통으로 마을버스를 이용해야하는데 보통 40분 이상 주기로 오는 것 같더라구요. 

칼리오페 내부는 지하,1층,1.5층,2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켠에 공간만 해도 이렇게 넓으니 실물로 전체를 보면 정말 웅장합니다. 공간에 들어서면 베이커리류,디저트류와 음료 주문하는 곳, 카운터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였습니다.

베이커리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 곳 제빵하시는 분이 꽤나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금액대가 있는 편이라서 저는 선뜻 많이 구매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다 맛보고 싶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뺑오쇼콜라가 신메뉴로 나왔길래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른 베이커리에 비해서 빵의 크기는 작은편이였습니다. 맛은 겉면이 굉장이 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금액대비 그 맛은 하는 듯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조각타르트, 케이크 종류도 많이 있습니다. 호텔디저트 저리가라 할 만큼 데코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크기가 아주 작고 금액대가 높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맛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씩 먹어볼 예정입니다.

칼리오페는 내부에 베이커리, 카페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곳에서 보틀 와인도 판매중입니다. 종류가 꽤 많이 있고 와인은 잘 모르지만 시중에서 잘 보지 못한 디자인의 와인들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이점인 CGV 자동차 영화관에 대한 정보가 이렇게 카운터 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커피,영화 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니 이건 완벽한 데이트코스 아닌가요..? 북적이는 서울보다는 외곽 탁 트인 곳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 모든걸 즐기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강력추천입니다.

음료의 종류와 금액대는 이렇습니다. 아메리카노가 7.5면 대충 전체적인 금액대가 느껴지긴 하시겠죠..? 다른 곳에 비해서 엄청난 메리트가 가득한 대신에 이러한 점도 존재합니다. 신기하게도 카페 메뉴판에 생맥주가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자동차 극장으로 넘어가면 아주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1층은 베이커리 디스플레이와 주문하는 곳이 거의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작은 2-4인용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손님 대부분 이 곳에 자리잡지는 않으시더라구요. 왜인지 입구에서 너무 가깝게 느껴지고 휑한 분위기가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층에서 반층? 한층정도 내려가는 곳에 이렇게 넓고 탁트인 계단식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이벤트로 음악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스타에서는 이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사진스팟으로 추천드립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2층은 안전상의 문제로 노키즈존으로 명시되어 있더라구요. 내부에 엘레베이터도 따로 없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1층 이외의 공간을 둘러보기 어려울 듯 보였습니다. 이 점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2층에 올라오니 1층과는 또 다른 따뜻한 분위기로 다양한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1층와 지하층보다 테이블이 넓찍해서 베이커리류를 함께 하기에 편안해 보였고 콘센트도 주변에 있어서 노트북으로 잠시 업무를 보거나 미팅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대형테이블과 1인석도 많이 있으니 혼자서 오시는 분들 또는 대규모 모임을 가지시는 분들에게도 부담없이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조명도 전체적으로 노란색이라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가기 전 반층만 내려가면 이렇게 또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칼리오페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저녁시간 때에 방문했던 터라 카페보다는 레스토랑에 손님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공간이 넓어서 레스토랑에서 풍기는 음식냄새가 카페로 유입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메뉴는 여느 레스토랑처럼 기본 파스타,피자,스테이크 전부 있었구요. 프리미엄 메뉴와 샐러드 등 종류가 꽤 많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앞에 이렇게 메뉴를 볼 수 있도록 책자 메뉴판이 게시되어 있는데 페이지 수로 10장이 넘어갈 듯 보였습니다. 카페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얕볼 수 없게 메뉴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이날 혼자 퇴근 후 방문해서 베이커리만 골라서 포장주문 했었습니다. 결재를 하고 나니까 직원 분께서 앞에 큰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려달라 하시더라구요. 알려주시는 곳을 가보니 이렇게 픽업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포장을 해주시는 동안 이곳에서 편하게 쉬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이 점이 꽤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용인에 위치한 칼리오페 카페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점이 가득한 카페라고 느껴졌습니다. CGV 자동차 영화관,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니 이보다 더 큰 장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봄이 되고 꽃이 만개하는 날이 되면 칼리오페 건물 앞 언덕이 꽃동산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아직 추워서 꽃을 볼 수 는 없지만 그보다 즐길거리가 가득하니까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용인 칼리오페 카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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