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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신상 카페] 라임그라스 ። 야외 불멍 가능한 5000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by 킴하루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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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 작성해 볼 공간은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라임그라스입니다.

용인 안에서도 산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이 한적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함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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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529-9 라임그라스

영업시간(온라인안내 기준) :  오전 10:00 - 21:00(라스트오더:20:30)

휴무일 :  없음(별도안내)

 

브런치 OK / 불멍 OK / 무료 주차장OK / 내부 화장실OK / 와이파이OK / 키즈동반 OK(부분제한)  / 셀프 포장대 OK / 테라스 좌석 OK  / 미팅룸 OK  / 반려동물 OK(부분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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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그라스 카페는 주변에 산이 둘러싸여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기가 굉장히 좋고 탁 트여있어서 어디론가 멀리 놀러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저는 이렇게 부지가 크다는 걸 모르고 방문했는데 주차장 근처에 도착하기 전부터 멀리서 보이는 카페 건물이 정말 웅장하더라고요. 여느 수목원이나 놀이공원 근처에 온 것 같이 행복하게 뛰어노는 아이들과 밝은 표정의 손님분들이 가득했어요.

주차장을 지나서 카페 입구 앞에는 캠핑장처럼 꾸며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무료로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장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오전 11시경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빈자리가 많이 보이긴 했는데 점심때 지나서는 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꽉 차서 손님분들이 가득했습니다.

불멍존에 대한 궁금증이 유발할 때쯤 이렇게 안내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페 안쪽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구매하고 불멍존에서 드시려고 이동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라임그라스 카페는 1층 메인 카페존과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2층공간, 3층은 거의 스태프를 위한 공간처럼 보였습니다. 실외에 테라스 공간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실내 카페공간은 동반이 불가하더라구요. 다만, 불가하더라도 유모차나 케이지 등을 사용하면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이 안보여서 이점이 아쉬웠습니다.

1층 카페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이렇게 햇살 가득 들어오는 좌석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미세먼지도 없이 정말 맑았어서 깨끗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베이커리 존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곳과 비슷하게 쟁반에 유산지, 나이프, 포크 등 셀프바가 함께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는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슷하더라도 약간씩 다른 느낌을 띄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흔하게 볼 수 있는 빵을 꼽자면 이렇게 요즘 많이 보이는 소금빵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담백한 빵을 선호해서 하나 담아보았습니다. 겉에 껍질이 많이 두껍지 않고 속이 정말 촉촉, 쫀쫀해서 맛있더라구요! 지금까지 먹어본 소금빵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제일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시그니쳐라고 표시되어 있는 칠리로프 소시지 빵도 먹어보았어요. 왜인지 피자 맛이 날 것 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먹어보니 겉이 아주 바삭바삭하더라구요. 예상대로 살짝 피자맛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소시지가 퍽퍽하지 않고 바삭한게 너무 과하지도 않아서 이 빵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추천드려요!

이렇게 엠디픽 빵이 하나 있었습니다. 펌킨 케이크인데 저는 이미 소금빵과 앞에 소시지빵을 담은 터라 다음을 기약하며 지나쳤습니다. 비주얼은 아주 최고인 듯 보였습니다.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듯 데코한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베이커리 진열대 위에는 쿠키세트처럼 선물용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이렇게 원두도 함께 판매 중이었습니다.

빵 진열대 안쪽에는 케이크와 샐러드 종류의 차가운 디저트류가 디스플레이 되어있습니다. 티라미수도 맛있어 보였고 카스테라같은 신기한 이름의 빵도 너무 궁금해 보였습니다. 꼭 다시 한번 방문해서 새로운 종류를 맛볼 예정입니다.

라임그라스 카페에서는 이렇게 100프로 착즙주스를 판매 중이었습니다. 오렌지인 줄 알았는데 천혜향과 청귤 이라니! 다른 카페들과는 정말 차별점을 많이 두신 듯 보였습니다. 아이들도 꽤 많이 방문하는 듯 보여서 이런 100프로 착츱주스를 사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1층에 가장 안쪽은 이렇게나 감성 가득한 좌석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자체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는 데다가 가구도 심플하게 배치한 점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가는 쪽에는 테이블 욕심을 덜어 석재로 전시공간을 마련해 놓으셨더라고요. 웬만한 대형카페들은 손님좌석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채워 넣는 경우를 보았는데 이곳은 확실하게 비우고 공간에 대한 세심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2층에 올라오면 이렇게 안쪽까지 햇살이 가득 비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보통 4인용 좌석이 많이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식물을 배치해 놓으신 게 외부의 느낌은 안으로 끌어들인 듯한 생각이 들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2층에서 1층 입구를 바라보는 면에는 1인 좌석,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가득한 좌석이 이렇게나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설치된 충전기는 휴대폰 무선충전기도 함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용인 안에서 외곽에 위치하고 있고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많다 보니 충전이 급하게 필요할 때 다들 있으시잖아요? 근데 충전선은 없을 때 되게 난감한데 이렇게 무선충전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설치해 주시다니 정말인지 배려가 넘쳐 보였습니다. 일부러 콘센트를 없애는 공간도 많이 늘어났는데 여러 니즈를 폭넓게 받아들이는 듯했습니다. 

2층 좌석에서 앉아보는 풍경은 이렇게 여유롭고 풍요로운 시야가 펼쳐집니다. 노을질 때나 깜깜한 밤에 방문해도 조명 때문에 아주 이쁠 것 같습니다.

2층에는 미팅룸이 있습니다. 한쪽 켠에 이렇게 나란히 방이 마련되어 있는데 안팎에서 훤히 보일 수 있도록 막힌 벽이 아닌 통유리로 된 공간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이까지 있는 대가족이 한 공간에 계시더라구요. 통유리로 되어있었지만 왜인지 아늑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미팅룸에 대한 안내는 각 방마다 이렇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따로 필수예약은 받고 있는 것 같지는 않고 현장 방문하여 자리가 있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듯 보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용인외곽에 위치한 라임그라스 카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넓은 부지만큼 카페공간 내부도 쾌적했고 야외 테라스 공간이나 불멍존처럼 체험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베이커리류는 다른 곳과는 다른 특색 있는 맛이 가득했고 그렇다고 해서 특이한 메뉴만 개발된 것이 아닌 맛이 보장된 특별함 이였습니다. 

 

용인 라임그라스 카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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