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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s 좋은공간 공유/카페

[인천 영종도 대형카페] 카페미음 ። 오션뷰, 넓은 잔디정원이 있는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by 킴하루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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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 작성해 볼 공간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신상카페, 카페미음입니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탁 트인 오션뷰와 드넓은 잔디정원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함께 보시죠 :)

카페 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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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119

영업시간(온라인안내 기준) :  오전 10:00 - 19:00

휴무일 :  없음(별도공지)

 

무료 주차장(차량등록)OK / 내부 화장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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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 잔디밭

카페미음은 영종도, 마시안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 영종도는 서울 근교에서 놀러 가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주변에 멋진 카페와 신상카페가 정말 많지만 인스타감성이 가득 묻어나는 대형카페는 잘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하는 이곳 카페미음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카페 전용 주차장

많은 손님이 모이길 예상한 듯이 카페미음 주차장은 이렇게 카페부지와 비슷할 만큼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차단기가 있어서 주차요금을 따로 정산하고 있지만 카페에서 주문할 때에 차량 등록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 입구

카페입구는 대로변에 하나, 바다 쪽에 하나 이렇게 두 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날 저는 자차를 이용하고 주차장에서 입구를 찾다보니 바다쪽 입구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건물 자체가 계단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렇게 건물바닥이 떠있는 필로티 공간 아래에 손님분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계시더라고요. 대부분 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들로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넓은 잔디밭에 뛰어놀고 어른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 보였습니다.

1층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계단식 좌석이 펼쳐집니다.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앞사람이 앉더라도 모두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겠더라고요. 다만 아이들이 이동하기에 약간의 불편함과 널찍한 계단형태 때문에 어른도 위험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베이커리 진열대

카페미음도 요즘 대형 카페스럽게 베이커리류가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단팥빵, 소금빵, 앙버터 등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베이커리 진열 모습1

그 외에도 소세지스틱, 코코넛 크로아상 등 개성이 돋보이는 베이커리류도 보였습니다. 이 중에서는 단연 소세지스틱을 많이 가져가시더라고요.

베이커리 진열 모습2

저는 주말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베이커리를 구매하시는 분들보다 음료만 주문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진열 모습3

두리번 둘러보는 와중에 진짜 먹음직스럽게 생긴 이 로투스 빵오쇼콜라! 원래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먹기 불편하잖아요? 딱 이 아이가 그런 모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패스..

베이커리 진열 모습4

한편에는 모형 같은 빵이 보였는데 베이글과 프레첼을 합친듯한 베이첼!이라는 빵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자리 잡고 먹는데 앞에 분이 이걸 드시더라고요. 베이글, 프레첼, 토마토, 바질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조각케이크, 음료류 진열 모습

주문하는 곳 한편에 이렇게 아이들 음료와 커피 외에 주스 등 마련되어 있었고요. 조각케이크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정말 맛있어 보이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날 딸기케이크 하나 픽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갔던 터라 아쉽게도 베이커리를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음료 메뉴판

카페 음료종류는 많지 않은 편이었고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안되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저는 커피를 진짜 좋아하는데 최근 들어 카페인중독 증세가 심해져서 무조건 디카페인으로 변경해서 먹고 있거든요. 이날은 커피가 진짜 너무 먹고 싶었어서 할 수 없이 일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와이파이 정보

틈새로 카페 내부에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어서 와이파이 정보 공유합니다! 

베이커리에 사용하는 버터 안내

베이커리 진열대 벽에는 이렇게 베이커리에 사용되는 버터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저 버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컬리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버터더라고요! 

카운터에서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커피와 빵을 주문해 놓고 자리를 잡기 위해 윗 층으로 이동해 봅니다! 앞에서 보았듯이 카페미음은 건물 자체가 계단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올라가는 계단마다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에 사진 속에는 소파공간으로 한 팀 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좌석 중에서 저곳이 제일 탐났습니다. 소파도 널찍해서 누워계신 분도 보였고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은 편하게 아이들 신발 벗고 돌아다닐 수 있게 하시더라고요.

2층

위에 공간을 올라서면 이렇게 탁 트인 오션뷰 좌석이 나타납니다. 창가 쪽 자리는 이미 꽉 차있었고 연령대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에 공간을 지나서 한 계단 더 올라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계단좌석이 다시 한번 나오는데 전부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게 배치되어 있고 손님도 바글바글 하지 않아서 저는 이곳을 자리 잡았습니다.

옥상

제가 자리 잡은 공간 위로는 야외 옥상으로 나가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야외, 밖에서 안을 바라보는 모습이 또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옥상 오션뷰

세상에나.. 이렇게 탁 트이기 있나요? 옥상에 특별한 장치 무언가가 있지는 않지만 뷰가 너무 예술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고 전후면은 탁 트여있어서 정말 시원한 느낌이 온몸으로 들어옵니다.

옥상에서 계단을 내려보는 모습

위에 오션뷰를 등지고 건물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 펼쳐집니다. 카페미음은 어느 시선 하나 단조로운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옥상 좌석

옥상에는 이렇게 또 한 번 프라이빗한 좌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날 햇볕이 정말 뜨거웠는데 위에 그늘막이 있어서 그런지 손님분들이 꽉 차있어라고요.

딸기 케이크

이렇게 건물을 싹 구경하고 나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진동벨을 받았는데 기다리는 동안 건물 한 바퀴 도니까 시간이 맞더라고요. 

2-3층 계단 좌석

제가 앉은 좌석에서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실제로는 바다가  더 가깝게 보이고 바다가 일렁이는 모습, 표면이 반짝이는 모습이 눈에 가득 담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문한 커피와 조각케이크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딸기 생크림 조각케이크! 두 개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이런 대형 카페에서 조각케이크가 맛있는걸 잘 못 느꼈는데 이곳 딸기 생크림 케이크 강추입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는 잔디정원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나왔더니 잔디밭에 더 많은 손님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특히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이 많아서 너무 힐링되는 하루였습니다. 요 며칠 비가 오더니 날씨예보를 보니까 또 한 번 날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이럴 때 놀러 가기 딱 좋은데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인천 영종도에서 바다를 보며 조개구이도 먹고 이곳 카페미음도 들러서 맛있는 베이커리와 빵 드시면서 힐링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인천 카페미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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