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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s 좋은공간 공유/카페

[서울 카페.레스토랑 바] mercat 메르깟 ። 광화문광장에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스페인 바, 와인샵 공간

by 킴하루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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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 작성해 볼 공간은 서울 종로, 광화문광장 앞에 위치한 mercat 메르깟이라는 카페. 레스토랑입니다.

베이커리 카페, 와인샵, 스페인요리를 비롯한 각국의 요리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함께 보시죠 :)

입구 층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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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69

영업시간(온라인안내 기준) :  오전 11:00 - 21:00(와인샵, 베이커리카페)/ 오전 17:30 - 23:00(레스토랑)(라스트오더:21:30)

휴무일 :  없음(별도공지)

 

와이파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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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부모습

메르깟은 광화문 광장의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와 카페, 와인샵, 밤에는 스페인 바로 변신하는 이 신비한 곳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더라고요.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메르깟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세종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카페 1층 내부모습

메르깟 1층은 베이커리류를 진열하고 카페 음료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쁜 베이커리 진열장이 먼저 눈을 사로잡더라고요. 예전에는 카페에서 베이커리류를 공기 중에 노출시켜서 판매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거의 진열장 안에 깔끔하게 디스플레이하는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진열모습

저는 평일 점심 경 방문했었고 1층에도 좌석이 5개 내외 있었는데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메르깟이라는 말은 유명 셰프와 시장 상인들이 어울려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를 선보이는 스페인 전통 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광화문광장에 생긴 이곳 메르깟도 국내외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 레스토랑, 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프레첼

베이커리류는 다른 곳과 비교해서 눈에 띄게 새로운 메뉴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김새가 깔끔하고 담백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소금빵

베이커리 판매하는 곳에 꼭 있다는 이 소금빵도 한자리 잡고 있습니다. 왜인지 이곳 빵은 모형처럼 생겼더라고요.

쿠키류

쿠키 종류도 있었고 뒤쪽으로는 와인을 함께 판매하는 곳답게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종류도 있었고 실제로 올리브, 치즈, 햄 등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판

음료 메뉴는 많지 않은 편이고 디카페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게 좋더라고요. 이곳 위치가 광화문광장 바로 앞이라서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분들도 꽤 많이 방문을 하셔서 그런지 티 종류가 커피 메뉴에 비해서 많이 보입니다.

진열 판매상품

1층 한편에는 기프트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 들여온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대부분 처음 보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와인 안주코너

1층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는 햄, 치즈 등 와인 안주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품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시중 마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것들이 있어서 방문하시게 된다면 함께 구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자재 원산지 표시

주문하는 곳 옆에는 사용하는 식자재에 대한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이런 걸 잘 못 본 것 같은데 식자재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이런 표기가 따로 있더라고요.

지하로 내려가는 표지판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왼쪽을 보니 지하로 내려가는 표지판이 있더라고요. 실제 동굴로 내려가는 듯 계단부터 연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지하 전경

지하계단을 따라서 내려오면 이렇게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집니다. 와인을 보관하고 판매하는 와인동굴입니다. 세계각지의 와인이 전시되어 있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와인 진열모습

전체 벽면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와인이 있습니다. 저는 와인이랑 친하지 않아서 거의 처음 보는 병들 이더라고요.

와인 종류

와인은 저렴한 금액대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지하 와인판매하는 곳에는 손님이 한분도 안 계셔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 말차 라떼

저는 이날 급한 일정이 있는 틈에 혼자 방문했어서 제주 말차 라떼 하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진한 말차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약간 밋밋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음료 양은 생각보다 작아서 금방 호로록 마실 수 있었습니다.

2층 전경

음료를 주문해서 자리를 잡기 위해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2층은 오후시간부터 운영하는 레스토랑 바 공간이 있었습니다. 주변으로는 2-4인용 좌석이 있어서 카페 손님분들로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혼자 오신 분들도 꽤 많았는데 좌석이 커서 자리 잡기가 애매하더라고요.

바 모습

다음번 기회가 된다면 이곳 2층에 널찍한 바에서 한잔하고 싶네요. 가성비가 괜찮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더 궁금합니다.

옷걸이

베이커리 카페와 함께 바를 운영하는 공간인 만큼 겉옷을 보관할 수 있는 행거가 구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부에 전시된 이달의 와인 포스터

메르깟은 낮에는 와인샵,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고 늦은 오후부터는 레스토랑, 바를 운영하는 곳답게 한 공간에서 여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워낙 입지가 좋아서 주변 직장인 분들과 광화문 광장에서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듯합니다. 외곽에서 방문하시려는 분들도 교통이 좋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에서 여유를 즐기고 밖으로 나오니 이달의 와인을 소개하는 글이 적혀있더라고요. 그 아래쪽으로는 반려동물이 기다리는 웨이팅 존이 귀엽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바는 예약제로도 운영 중이니 방문 전 필수 확인 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mercat 메르깟 카페, 레스토랑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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