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카페] 오르르 ። 흐린 날씨에도 데이트하기 좋은 동글동글 귀여운 컨셉의 분좋카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 작성해 볼 공간은 동탄 1과 병점 경계에 위치한 디저트카페 오르르입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은 건 귀여운 인테리어였는데 오르르라는 이름처럼 둥글둥글한 오브제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방문했었는데 매장이 단층에 창문이 큼지막해서 정말 운치 있었습니다. 데이트, 모임장소, 혼자 여유롭게 책 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기도 딱입니다! 😊 함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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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화성시 효행로1191번길 8-2 1층
영업시간(온라인안내 기준) : 매일 오후 12: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휴무일 : 월요일
주차장OK / 화장실OK / 키즈동반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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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휴 중에 오후 4시 내 외경 애매한 시간대에 카페를 방문했었습니다. 이 날 비가 꽤 왔어서 손님이 적을 줄 알았는데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매장이 단독건물이라 주차장이 별도로 갖추어져 있었고 주차가능 대수는 많지는 않았지만 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건물이 길가에 있는게 아니라서 차량을 가지고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는데 약간 혼란스러울 정도로 길이 특이하게 나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주변에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오실 수 있는 것 같고 바로 앞이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방문했던 이 날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데이트, 책이나 노트북을 하시는 분 등 다양한 손님형태로 있었고 좌석은 그리 편하지않지만 좌석 간의 거리가 넓은 편이라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았습니다.
오르르카페는 디카페인 원두를 취급하기 때문에 이 날 디카페인 아포카토를 주문해 봤습니다. 셋팅이 너무 귀엽게 나와서 자동으로 카메라를 잡아들게 되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따로 주셔서 컵에 직접 부어먹는 방식이였고 왠지 컵에 눈이 달려있어서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 모두 정말 맛있는 편이라서 싹싹 긁어먹었고 재방문하더라도 또 주문할 의향이 있는 정도였습니다.
음료만 주문하기 허전해서 시켜본 브라우니쿠키는 제 입맛으로는 불호였습니다. 브라우니 쿠키라는 메뉴명이 브라우니의 쫀득함을 살린 쿠키일 줄 알았는데 보통의 쿠키보다 더 바스라지는 녹는 식감의 특이한 쿠키였습니다. 저처럼 쫀득한 식감의 쿠키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다른 디저트를 주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르르 카페 ㅣ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